식음료
권원강 '함박웃음'···교촌, 덜 팔고 더 남겼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지난해 경영일선에 복귀 후 치킨 값을 올리고 매출이 고꾸라졌다. 2년 간 유지해오던 5000억원대 매출이 깨졌고, 10년 가까이 지켜온 업계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이에 대해 권원강 회장은 자신의 경영 철학인 '내실 경영'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자평했다. 교촌은 올해도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수익성 중심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4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