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카카오 품 떠난 클레이튼, 거듭된 악재에 휘청···출구 안 보인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최근 크게 휘청이고 있다. 싱가포르 법인으로 이관된 이후,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이탈하고 디파이(DeFi·탈중앙 금융) 프로젝트도 청산되면서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클레이튼의 기축 통화인 '클레이'의 가격이 크게 폭락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클레이의 시세는 0.23달러로 전월 대비 42.2%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