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심자산 팔아 현금 만들기 집중하는 SK이노···체질개선? 배터리 합의금?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그린밸런스 2030’ 달성을 위해 비핵심자산을 매각하며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페루 광구 매각을 시작으로 북미지역 광구 매각, SK루브리컨츠와 SK종합화학 지분 매각 등에 나서며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몇 년째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발맞춰 2019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