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실적 선방에도 바닥 머무는 증권주, 반등은 언제쯤?
국내증시 안팎에 모처럼 생기가 돌고 있지만 상장 증권사들의 주가는 좀처럼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권주의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은 지난해 실적 악화 탓에 배당금의 규모가 확 줄었고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크레디트스위스(CS) 재무 위기 등 해외발 금융 리스크 여파로 시장 여건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되고 시장이 반등하면 증권주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