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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KB금융 이사회···사외이사 전원 유임 배경은?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선임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지난해 순이익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변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KB금융은 누계 순이익 3조4552억원을 달성하면서 신한금융지주(3조4146억원)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특히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내외 환경이 불확실해진 점도 기존 사외이사를 유지하는 이유가 됐다. KB금융지주는 올해 3월 임기가 끝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