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첫 조직개편, 시장안정·감독 강화에 방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에서 검사 출신의 금감원장 성격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또 부서장 79명 가운데 70% 이상을 변경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실시하면서 세대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금감원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금감원은 14일 금융시장 안정과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환경 조성 및 감독서비스 품질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