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한화생명, 역대급 실적에도 '무배당'···"IFRS17 대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한화생명의 올해 배당이 '제로'로 결정됐다. 2023년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생명의 배당성향은 매년 줄었지만 이처럼 배당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7년 보통주 1주당 140원을 배당했다. 시가배당율은 2.0%, 총 배당액은 1052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이듬해인 2018년 총 배당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