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구속심문 종료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세창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15분까지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심문을 진행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호건설(前 금호산업) 등 9개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