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충남 서부 급수조정 ‘자율→강제’ 전환 추진
국토교통부가 충남 서부권 가뭄 극복을 위해 절감 목표량에 현저하게 미달한 지역에 대해 강제적으로 급수조정을 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7일 급수조정 태스크포스(TF)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급수조정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당분간은 자율적인 급수조정방식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반면 보령댐 용수 비축 달성을 위해 절감 목표량에 미달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밸브 조정을 통한 강제 급수조정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