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주가 하락에 '긴급 공지' 띄운 삼천당제약···"주주 재산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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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에 '긴급 공지' 띄운 삼천당제약···"주주 재산 지키겠다"

등록 2026.04.01 14:45

수정 2026.04.01 15:22

임주희

  기자

삼천당제약 CI 사진=삼천당제약 제공삼천당제약 CI 사진=삼천당제약 제공

삼천당제약이 연이틀 주가가 내리자 임직원 명의로 '긴급 공지'를 게시했다. 삼천당제약은 주가 하락에 대해 기업가치가 훼손돼 발생한 것이 아닌 악성 루머와 결탁한 공매도 세력의 인위적인 공격이라고 주장하며 흔들림없이 주주 재산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일 삼천당제약은 '주주 가치 훼손 행위에 대한 삼천당제약의 최종 입장'이라며 ▲iM증권 및 삼천당제약에 대해 언급한 애널리스트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즉각 착수하고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 지정 예고의 실체는 '단순 행정적 절차'라고 해명했다.

삼천당제약은 "특정 증권사와 애널리스트가 유포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대해 금일 오전 중 즉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했다"며 "단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증권사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를 끝까지 추적해 선량한 주주들의 피해를 반드시 보상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일 한국거래소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으로 삼천당제약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한 것에 대해선 "당사 실적 전체에 대한 결함이 아닌 200여 개 제품 중 아일리아에 대한 이익 전망이 기사화된 것에 대한 거래소의 형식적인 절차일 뿐, 이미 거래소 담당자에게도 '단일 제품에 대한 설명'임을 충분히 소명했다"며 "기업의 펀더멘털과는 전혀 무관한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전일 밝힌 파트너사의 10년간 '15조원' 매출에 대해선 "미국 본계약서에는 10년간 15조원 규모의 '구속력 있는 매출 전망'이 명시돼 있다"며 "만약 파트너사가 2년 연속 목표치의 50%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삼천당제약이 즉시 계약해지를 결정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까지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일 하한가 사태에 대해선 "기업가치 훼손이 아닌 악성 루머와 결탁한 공매도 세력의 인위적인 공격"이라며 "한국거래소가 즉각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해 오늘 하루 공매도를 금지시킨 것이 그 증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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