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한 팬택, 중견기업 옵티스 컨소시엄 인수 나서
인수의향자를 찾지 못해 청산 위기에 놓인 팬택이 인수합병 양해각서를 맺으며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16일 팬택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옵티스컨소시엄에 인수합병(M&A)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옵티스 컨소시엄은 옵티스가 대표자를 맡고 EMP인프라아시아가 참가해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옵티스컨소시엄은 팬택에 대해 실사를 진행한 뒤 오는 7월 17일까지 팬택 인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옵티스는 삼성전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