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心집중]행시 32회 장관 등장⋯‘기수파괴’ 세종 관가 세대교체
세종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서서히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기수 문화가 뿌리깊은 관료 사회에서 행시 32회인 성 장관의 취임은 부처 내 인사태풍을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취임한 성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성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산업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지금 실물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