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판매 현대차·쌍용차 ‘웃고’ GM·르노삼성 ‘울고’(종합)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올해 1~3월(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올렸다. 두 회사는 팰리세이드, 렉스턴 스포츠 칸, 코란도 등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반면 신모델을 투입하지 못한 기아자동차는 7% 이상 줄었고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3사는 두 자릿수 감소 폭을 보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 가운데 올들어 3월까지 내수 성장세가 두드러진 업체는 현대차와 쌍용차였다. 현대차는 1분기 내수 판매량이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