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체제’ 현대차, 40대 임원수 10% 넘었다
현대자동차의 40대 임원 수가 전체 임원 중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체제’로 전환된 이후 현대차의 임원 승진 연령이 낮아지면서 빠르게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현대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대 출생한 상무급 이상 임원의 숫자는 2018년말 19명에서 6월말 기준 5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비상근 임원인 사외이사를 제외한 임원 수는 453명으로 1970년 이후 출생한 40대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