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의 ‘입’·‘행동대장’ 바꼈다···공정위, 핵심 간부 ‘물갈이’
새해 들어 김상조 위원장이 이끄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변화가 시작됐다. 공정위의 ‘소통창구’를 담당하고 있는 대변인과 공정위 재벌개혁에 ‘행동대장’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집단국 국장 등 핵심인사들이 교체됐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조직 내부 국⋅과장 정기인사를 진행했다. 눈에 가장 띄는 점은 1년 간 공정위의 ‘입’으로 불리는 대변인이 바뀐 것이다. 대변인은 정부 정책의 홍보 창구로 소통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