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위기관리 나선 박현철號 롯데건설···수주보다 분양에 방점
롯데건설이 재무안정성 확보 등 위기관리에 진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신규 수주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한편 기존에 사업권을 확보한 단지를 분양하면서 이익실현에 힘을 쓰고 있다. 업계에선 롯데건설이 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박현철 부회장 체제에서 양적 확장보단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경영방침을 세운 것으로 해석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8개 단지(단독시공 기준)에서 총 8010가구를 분양했다. 컨소시엄 지분에 따른 물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