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해물질 논란’ P&G 기저귀 안전성 조사 추진

피앤지(P&G)의 일부 기저귀 품목에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논란에 정부가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P&G사(社) 기저귀에 대해 다이옥신, 살충제 성분(HCB, PCNB)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기저귀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안전확인 제품으로 19종의 유해물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을 운영 중이다. 제조사는 안전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험을 받고 결과를 신고

증권가, 육아용품서 울린 총성···식음료 조준 우려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마켓이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마켓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하면서 식음료 시장의 경쟁심화가 불가피하게 됐다.24일 증권업계는 기저귀에서 불거진 육아용품 전쟁이 식음료까지 확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재 식품군인 분유로 옮겨간 2차 가격 경쟁은 높은 소비자 호응으로 다른 식품카테고리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최근 기저귀에 이어 분유까지 최저가 판매를 선포했다. 쿠팡 등 소셜커머스 업체가 매출 감소에

매일유업,‘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초보아빠에게 인기

초보 아빠라도 기저귀 갈면서 아기똥 솔루션으로 아기 장 건강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의 유아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서울 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서 ‘아기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초보 아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일유업 측 관계자는 “앱솔루트는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기와 관련된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쇼

기저귀· 분유 환불 방해한 유아쇼핑몰 과태료 7000만원

기저귀나 유모차 분유 등 환불기간을 속인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쇼핑몰에 총 7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청약철회(반품 등)를 방해하고 거짓으로 최저가를 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한 9개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게 공표명령등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적발된 업체는 제로투세븐(제로투세븐닷컴), 남양유업(남양아이몰), 보령메디앙스(아이맘쇼핑몰), 아가넷(아가넷), 쁘

기저귀 가격 비싸다고 성능 뛰어난 건 아냐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기저귀 중에 가격이 비싸다고 품질이 뛰어나진 않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22일 12개 브랜드의 유아용 기저귀 17종을 대상으로 기저귀의 핵심성능인 ▲역류량 ▲순간흡수율 ▲흡수시간 ▲최대흡수량 ▲누출량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험평가 결과 전체 가운데 오보소 프리미엄, 보솜이 천연코튼, 메리즈 제품이 기저귀의 핵심기능인 흡수력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