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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주총 '표 대결' 예고···대주주 우호 세력 확보 통할까
오는 15일 열리는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표 대결이 첨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가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여러 안건을 주총에 제안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선 이병철 회장이 우군으로 확보한 SK증권과 케이프증권 등이 제 역할을 해낼지, 소액주주들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지 등에 주목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15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