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한화 삼형제' 승계 속도···한화에너지, (주)한화 지분율 17.1%
한화에너지가 그룹 지주사 (주)한화의 지분을 대거 사들인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삼 형제의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5일부터 24일까지 한화 보통주 최대 600만주(지분 8.0%)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주당 매수 가격은 이날 종가보다 7.7% 높은 수준인 3만원으로 책정했다. 공개매수자금은 1800억원에 달한다.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 9.71%를 갖고 있다. 공개매수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