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박진 해임건의안 통과에 "20년 만에 돌려드렸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20년 만에 돌려드렸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 첫 행정자치부 장관이었던 김 의원은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자신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후 자진 사퇴했다. 박 장관은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으로 해임에 앞장섰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3년 당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다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