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가 미래다|효성]첫 여성 이사회 의장 탄생···性 다양성·환경 모두 잡았다
효성그룹은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여성을 이사회 의장에 앉혔다.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은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의 첫 여성 사외이사 타이틀을 거머쥔 데 이어 이사회 의장까지 올랐다. 효성그룹은 사업 특성상 여성 임원 비율이 비교적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효성의 경우 과거 조현준 회장의 모친이자 조석래 명예회장의 부인인 송광자 여사가 비서실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여성임원에 오른 바 있다. 주력 계열사의 경우 여성임원이 1명 이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