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5·18망언’ 김진태에 ‘경고’ 결정···김순례 ‘3개월 정지’
자유한국당이 5·18민주화운동을 비하했던 당내 의원들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문제가 불거졌으나,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로 미뤄지면서 4월이 돼서야 결정이 났다. 다만, 징계수준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낮아 민주화운동 피해자들과 진보진영의 반발이 예상된다. 19일 한국당은 영등포 당사에서 중앙윤리위 전체회의를 열어 징계를 결정했다.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을 내렸고, 김순례 의원에 대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