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화재 위험’ 10만8000대 추가 리콜···흡기다기관·EGR 교체
BMW코리아가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무더기 리콜(결함 시정)이 진행돼 왔던 10만8000여대 차량을 추가 리콜한다. 지난해 말 BMW 차량화재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화재원인 조사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진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화재 위험에 노출된 주력 세단 520d 등 65개 차종 1·2차 리콜 대상 차량(총 17만4000대)의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중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을 장착한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