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M&A로 흑자전환' 에이치엘비···'리보세라닙' 가치 증명 남았다
에이치엘비가 M&A(인수합병)을 앞세워 4년 만에 흑자 전환했지만 주가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물량을 크게 늘린 데다 본업인 신약 개발에선 성과가 지지부진해서다. 매출을 1000% 이상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한 만큼 '리보세라닙'의 가치 증명만 숙제로 남게 됐다. 지난 25일 에이치엘비는 올해 1분기 매출액(별도 기준) 634억3800만원, 영업이익 188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넌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52% 늘었고,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