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피플]이효율 체제 1년···풀무원 시총 절반 더 날렸다
풀무원이 오너경영을 마감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언한지 일년만에 주가가 반토막났다. 풀무원은 작년 1월1일 풀무원을 33년간 이끌어온 남승우 전 총괄 CEO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총괄 CEO로 이효율 대표를 선임했다. 1984년 창사 이래 33년간 오너 경영시대를 마감하고 처음으로 전문경영인에게 자리를 넘겨 준 것이다. 남 전 총괄 CEO는 만 65세가 되는 2017년을 끝으로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