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남영2 시공사 입찰 지침 위반 논란···조합선 삼성 무혐의, 현산 위반 가닥
서울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이하 남영2구역)이 시공권 과열경쟁으로 인해 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에선 위반 시점이 선정공고 이후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지침 위반이 더 과중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영2구역 조합은 지난 1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대의원회 소집을 결정했다. 안건으로는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의 홍보지침 위반 여부 확인과 이에 따른 입찰 무효, 입찰보증금 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