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남영2구역 혈투 예고···삼성 "오 대표 첫 경쟁 수주" vs HDC현산 "브랜드 이미지 쇄신"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남영 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혈투를 펼칠 전망이다. 양 사 모두 해당 사업지 따내야 하는 각자 이유가 있어 사활을 걸고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입찰 마감한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남영2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에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했다. 두 건설사가 입찰함에 따라, 조합은 8월 중 호외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