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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21년 만에 최악' 줄일 수 있는 건 다 줄였다
우리나라의 경기침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매판매액지수가 업데이트됐는데요. 이 기간 소매판매액지수는 104.8로 전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1~11월을 기준으로 따졌을 때 –3.1%를 기록했던 지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결과입니다. 상품군별로는 내구재 -2.8%, 준내구재 -3.7%, 비내구재 –1.3%로 집계됐는데요. 모든 상품군의 소비가 2년째 감소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