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전병헌··· 공석된 ‘마지막 비서관’ 자리엔 누가?
전병헌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지난 16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청와대가 ‘정무수석비서관직 공백’이라는 사태를 직면하게 됐다. 정무수석직은 청와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헌법재판소장 인선, 감사원장 인선 등의 문제가 남아있음을 감안할 때 정무수석직 공백은 청와대에 큰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뜩이나 현재 정국은 여소야대 국면이다. 당장 내년도 예산안 처리 때 청와대는 정무수석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