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도 내년 증시 ‘호호’
외국계 증권사들이 내년 한국 증시에 대해 잇따라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올해 숱한 대내외 악재로 큰 부진을 겪은 국내 증시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계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SFC에서 열린 ‘2020년 증시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2100~24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상장사의 순이익도 올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창원 노무라증권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