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4개 노조 “노사정 회의체서 고용보장 논의해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이 3일 “노사정 회의체에서 인수·합병에 따른 고용안정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노조 등 양사 4개 노조로 구성된 대한항공-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한진칼의 산업은행에 대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실시됐다”며 “노사정 협의 없는 일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