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개발 현주소 ①노원 백사마을]서울 마지막 달동네···재개발 희망이 또 산으로
"재개발 된다고 해서 몇십년 세월을 악착같이 버텨왔는데 또 다시 사업이 지연됐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무너져 내렸어요. 사업이 지연되면 지연될수록 결국에 그 피해는 원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이건 무슨 희망 고문도 아니고.." <백사마을 주민 김 모씨>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백사마을의 재개발 사업이 이제야 겨우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사업이 또 다시 지연 중단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서울시에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