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으로 뜬 노터스·공구우먼, 주가 제자리로···애증의 폭탄 돌리기

국내 증시가 꾸준한 약세장을 보이는 가운데 무상증자를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가 개인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상증자 발표 이후 몇 차례나 주가가 급등하며 약세장에서 유일하게 '빨간색' 그래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등한 주가가 지속되지 못한 채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코스닥 상장사 노터스는 28일 전 거래일 대비 11.03%(1030원) 하락한 8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터

제약·바이오

노터스, '구주 1주당 신주 8주 배정' 최대규모 무상증자

유효성 비임상 CRO기업인 노터스가 주주가치 제고와 거래 유동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노터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기존 1주당 신주 8배를 배정하는 역대 최대 규모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주 교부 주주 확정일(권리락일)은 5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2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노터스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자본금의 38배가 넘는 3

제약·바이오

에이치엘비, ‘비임상 전문 임상시험수탁사’ 노터스 인수

에이치엘비는 동물실험 등 비임상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터스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노터스 주식 140만5648주를 56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에이치엘비는 노터스의 지분 18.37%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된다. 인수 목적은 신규 사업 진출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다.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신약 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동물 등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독성 등을 평가하는 비임상시험을 주로 하

노터스,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노터스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으며 매매거래는 오는 27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동물병원 연합체인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을 구축한 정인성 대표가 세운 비임상CRO 기업이다. 수의학적 지식 등을 바탕으로 동물 약품 개발과 유통을 포함한 동물바이오(BIO)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 372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대신

비임상 CRO 노터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신약 개발 비임상 CRO 전문기업 주식회사 노터스(대표이사 정인성, 김도형)가 1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그간 수의학 역량을 바탕으로 비임상 CRO 분야에서 유효성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신약 개발 컨설팅, 바이오 인프라 구축, 동물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18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5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