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효성 차남' 조현문, 단빛재단 출범···상속 재단 출연 마무리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의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 약속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9일 주무관청인 외교부로부터 최종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재단 운영에 쓰일 모든 상속 재산의 출연까지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조 전 부사장은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상속재산의 공익 재단 출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8월 14일 공동상속인의 재단 설립 동의를 받아 이사회 구성·사업계획 수립과 구체적인 재단 운영방침 등을 매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