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국 개학 연기·휴업 속출
올여름 전력난에 찜통더위가 겹치면서 전국 초중고교들이 2학기 개학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1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일선학교 중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11개교에 이른다.강원도교육청이 무더위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휴업이나 단축수업을 학교장 재량에 맡김에 따라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휴업하는 학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경기지역에서도 대부분의 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