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초고속 임원 승진···경영능력 시험대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아들 담서원 수석부장이 2023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능력 시험대에 올랐다. 아직 30대 초반에 불과한 담 상무가 입사 1년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임원직에 오르며 오리온의 승계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27일 오리온그룹은 담서원 오리온 수석부장의 상무 승진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담 상무가 2021년 7월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임원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