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대외경제협력기금 1조3500억 확장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올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규모를 1조3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를통해 국내기업들이 해외 정부 발주사업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은은 25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4년 EDCF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올해 EDCF 운용계획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한다. 정부가 대외경제협력을

수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자문위원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11일 서울 63빌딩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1차 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수은은 EDCF 수탁기관으로써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균형잡힌 시각으로 원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자 EDCF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자문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