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위니아전자, 회생절차 밟는다···내년 1월까지 계획안 제출
가전기업 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위니아전자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서운석 위니아전자 전무가 법률상 관리인(채무자의 대표자)으로 정해졌다. 법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