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와 지난 달 20~21일 양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 행사에 참여했다. 제품 협찬 및 홍보 전시관 운영을 통해 현지에서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의 아우디또리오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는 ‘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의 멕시코 결선전과 케이팝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축하 공연이 함께 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4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작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한류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하며 현지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9월에는 ‘케이팝 파티(K-POP Party)’를 주최했고 올해 2월에는 ‘페스티벌 오리엔탈(Festival Oriental)’을 협찬한 바 있다.
앞서 러시아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 행사에는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32인치 TV와 마블 냉장고, 레트로 전자레인지를 협찬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제품 소개를 진행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멕시코와 러시아 등지에서 한류 문화 행사가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끝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젊은층을 대상으로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가전 브랜드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hkc@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