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임원인사 살펴보니···‘박두선·최용석·안호균’ 3인방 급부상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9일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대우조선해양 미래를 책임질 박두선 조선소장(부사장), 최용석 지원본부장(부사장), 안호균 경영전략본부장(전무) 3인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우선 이번 인사에 두드러진 인물은 박두선 조선소장 부사장이다. 박 부사장은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이 있기까지 대우조선해양의 현장을 누빈 인물이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일찍이 조선소장을 역임했던 이성근 사장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