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대작 논란’ 조영남에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 선고
가수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해 법원이 일부 유죄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 중앙지방법원(형사18단독)은 18일 조영남의 사기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강원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으로 처음 접수돼 그 해 10월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재판부 판결이 나왔다. 조영남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조영남이 주장한 미술계 조수를 두는 관행에 대해 "구매자에 충분한 고지가 없었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