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피플]석달새 시총 2.8조 증발...권영식 넷마블 대표 주가관리 ‘고민’
올해로 5년째 넷마블을 이끌고 있는 권영식 대표 집행임원에게 2019년 하반기는 최악의 시기로 기억될 듯 하다. 넷마블 주가가 박스권에 갇히며 시가총액이 석달만에 2조8000억원 가까이 증발했기 때문. 상장 이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려 자사주 매입 카드까지 꺼내들었지만 장기간 이어진 흥행작 부재에 주가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오후 2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1.15%(1100원) 내린 9만4300원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