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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공석' SPC...비상경영 체제 돌파구는?
SPC그룹이 초유의 '대표 부재' 사태를 마주했다. 강선희 SPC그룹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사임한데 이어 각자 대표를 맡고 있던 황재복 대표가 지난 4일 구속되면서다. 이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사장이 전격 등판해 공백을 메우고 책임 경영에 나설지 귀추가 쏠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 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1년 만이다. 강 대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한 남편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