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신세계건설, 수주 곳간 2년치···그룹 일감이 '돌파구' 신세계건설의 수주잔고가 2조원대로 감소하며 추가 수주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신세계프라퍼티 등 그룹사의 대형개발사업이 실적 개선의 돌파구로 부각되고 있다. 스타필드·트레이더스 등 신규 프로젝트가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감소에 기여했으며, 2030년까지 13조원 규모의 복합쇼핑몰 개발이 예정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