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이사회서 더케이손보 인수 의결
하나금융지주가 교직원공제회의 자회사인 더케이손해보험을 품에 안는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더케이손보 지분 70%를 약 10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더케이손보는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회사로 2003년 12월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해 2014년 종합손보사로 거듭났다. 단 높은 손해율로 작년 6월 기준 당기순손실 63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더케이손보를 인수하며 비은행 이익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