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도쿄 올림픽 보이콧해야”
일본 정부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우리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하는 데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도쿄 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 조치가 없다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라는 찬성 의견에 68.9%의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