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R&D 기업으로 탈바꿈···제약사, 질적 성장 노린다
복제약(제네릭 의약품) 매출에 의존하던 중견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기업으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타 제약사 의약품을 도입해 판매하는 '상품' 매출 비중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제품 매출 중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플러스'(1분기 기준 매출 비중 2.5%), 죽상동맥경화성 증상 개선 치료제 '필그렐정'(1.3%), 위암·직장암 치료제 '론서프정'(1.3%) 등 제네릭 제품들이 높은 비중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