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연루 소송 400건 육박···유안타증권 최다 불명예
지난해 유안타증권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소송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합뉴스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외 증권사 53곳이 연루된 소송 건수는 389건으로 집계됐다. 소송금액은 1조4776억원으로 증권사 1곳당 평균 7.3건, 280억원 규모의 소송이 진행 중인 셈이다. 특히 증권사가 피고로 법정에 서는 소송은 266건으로 전체 소송에 6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된 소송금액은 1조1300억원이다. 증권사 가운데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