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스토리뉴스 #더]'리셀'이란 이름으로 포장하면 '되팔이'가 정당해질까
다양한 중고거래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필요해서 샀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쉽게 팔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새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이득이다. 그런데 이런 중고거래 플랫폼을 악용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되파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파는 게 아니라, 한정판이나 구하기 힘든 상품을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판다. 사람들은 이런 이들을 '되팔이'라고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