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원료값 오르니 흑자, 떨어지니 역래깅···석화의 불편한 현실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2분기 일제히 흑자 전환했으나, 원료값 급등 전에 확보한 재고 덕분에 래깅 효과로 실적이 일시 개선됐을 뿐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하반기에는 역래깅 현상과 공급과잉, 중국발 설비 증설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는 대산 1호 기업결합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으나, 근본적 경쟁력 회복은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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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값 오르니 흑자, 떨어지니 역래깅···석화의 불편한 현실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2분기 일제히 흑자 전환했으나, 원료값 급등 전에 확보한 재고 덕분에 래깅 효과로 실적이 일시 개선됐을 뿐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하반기에는 역래깅 현상과 공급과잉, 중국발 설비 증설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는 대산 1호 기업결합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으나, 근본적 경쟁력 회복은 여전히 미지수다.
에너지·화학
LG화학 '6000억 흑자' 두 얼굴···착시인가, 부활 신호인가
LG화학이 2분기 석유화학 부문 흑자와 자회사 실적 회복에 힘입어 매출 14조1759억원, 영업이익 5996억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 등 외부 환경의 래깅 효과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가 주효했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 시 실적 변동성 우려가 남아 있으며, 첨단소재·AI·반도체 중심 사업 전환이 장기 경쟁력의 열쇠로 꼽힌다.
에너지·화학
중동 전쟁에 韓석화 '반짝 급등'···하반기엔 '역래깅' 온다
중동 전쟁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실적을 되살렸다. 수년째 적자 늪에 빠져 있던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핵심 사업 부문이 올해 1분기 나란히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를 업황 회복의 신호탄보다는 '전쟁발(發) 래깅 효과'에 따른 깜짝 반등으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오히려 하반기부터는 고가 원재료 부담이 본격화되는 역래깅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
"석화 수요 둔화에..." 롯데케미칼 3Q 영업적자 폭 확대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3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 6829억원, 영업손실 42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은 27.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은 3.1% 늘어났고 영업적자 폭은 더 확대됐다. 이번 영업손실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어닝쇼크'에 해당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롯데케미칼의 3분기 매출과